부산시, 어르신 인지장애·근력감소 예방 시스템 구축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장애와 근력감소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 부산에서 추진된다.

부산시는 고령자 인지장애 및 근로감소 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 감각과 근력을 측정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빅, 샹떼헬스케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주관의 '2023 주민참여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

부산은 2021년 9월 말 전국 대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