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단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퇴진 촉구 집회 연다

범대위는 "최근 포스코홀딩스가 소재지 주소를 포항 포스코 본사로 옮기고 미래기술연구원이 포항에 본원 개원식을 했지만, 이는 인원과 조직이 없는 눈속임"이라며 "지난해 초 포스코홀딩스 본사와 미래기술연구원 본원 수도권 설립 추진을 비롯해 최정우 회장이 그간 보여준 행태는 포항시민을 일관되게 기만하는 것으로 퇴진 운동을 끝까지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범대위는 포항 29개 읍·면·동 자생 단체에 협조를 구하고 각급 시민·단체에도 적극적인 집회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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