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골목에서 이색 모터쇼가 열린다.

골목에서 즐기는 이색 모터쇼…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개최
대구 중구는 자동차 튜닝 문화의 올바른 인식유도와 정보제공 등을 위해 오는 20~21일 남산동 자동차 골목 일원에서 '2023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남산동자동차골목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한다.

이번 축제에는 캠핑카 및 슈퍼카, 튜닝카 등 희귀차량 60여대가 전시된다.

시승 체험,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지역 가수 및 댄스팀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준비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