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 야산에서 불…2명 경상
2일 오후 3시 20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 송곡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소방차 14대, 진화대원 42명 등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재 주불을 절반가량 진화한 상태다.

이 불로 주변에 사는 부부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산림 당국은 불이 진화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전 6시와 오후 11시께 각각 남원시 신동면 대상리와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 주변 야산에서도 산불이 났으나 별 피해 없이 진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