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전체가 진분홍빛으로 물든다…8∼9일 창원 천주산 진달래축제
경남 창원시는 '제25회 고향의봄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연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의창구 북면 천주산 일원(행사장은 달천계곡 오토캠핑장 주변)에서 열린다.

해발 638.8m 천주산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매년 4월 초가 되면 진분홍색으로 물들어 장관을 연출한다.

천주산진달래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진달래 가요제, 초청가수 공연, 사생대회·백일장, 체험행사 등을 즐길 수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산 전체가 진분홍빛으로 물든다…8∼9일 창원 천주산 진달래축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