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 여행비 최대 50만원 지원
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지정된 장애인 버스를 타고 문화·여가 활동을 하면 유류비와 통행료, 주차비 등을 2박 3일까지 회당 최대 50만원씩 연 3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소를 둔 장애인과 그 가족, 단체·모임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1명 이상 반드시 탑승해야 한다.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서울시설공단의 '서울장애인버스', 서울관광재단의 '다누림버스'와 '다누림미니밴'이며, 운전원도 함께 지원된다.
희망자는 장애인 버스 운영기관별 홈페이지에서 버스를 예약한 뒤 버스 예약확인서와 이용자 명단, 영수증, 탑승 사진 등 필요한 자료를 갖춰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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