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유치원생 500명 무료 코딩 교육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의무화되는 초등학교 코딩교육 정책에 맞춰 만 5∼6세 유치원생 500여명에게 무료 코딩 교육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지난달 관내 유치원 13곳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한 뒤 정했다.

교육은 4∼7월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원아들은 평일 오전 90분씩 총 4회 수업에 참여한다.

블록형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와 반려견 모형 등을 만들며 코딩 과정을 체험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아기 시절부터 놀이하듯 자연스레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