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팬클럽, 국내 난민 아동에 1천100만원 기부

팬클럽 측은 국내에 입국한 난민 아동을 치유하자는 취지에 따라 올해 1~2월 제이홉의 곡 '이퀄 사인'의 제목을 딴 '우리의 미래를 위한 이퀄 사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 등 7개국에서 333명이 참여했고, 1천190만원이 모였다.
모금액은 국내 난민 아동의 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2010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해왔다.
기저귀와 분유 등의 구입을 위한 양육비, 미취학 아동의 보육비, 의료비 등을 위해 기금을 사용했다.
혜택을 받은 아동은 지금까지 1천676명이며, 50억여원이 쓰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에는 지역 본부 및 난민 아동을 지원하는 협력 기관 9곳과 토론형 워크숍 등도 열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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