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교육전문직원 제주 찾아 4·3 직무연수

이날은 '평화와 인권으로 꽃피우는 4·3 교육' 소개(홍일심 제주교육청 장학사), '4·3의 이해' 특강(양조훈 전 4·3평화재단 이사장), 4·3평화공원 참배·답사, 북촌 너븐숭이·옴팡밭·북촌초 답사(고정식 4·3 평화·인권교육 명예교사), 4·3 평화·인권교육 수업사례 발표(애월초 김소연, 노형중 김은경, 서귀포고 강익준) 등이 진행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인권교육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25일에는 4·3 발발 장소인 제주북초등학교와 관덕정, 양민을 체포해 구금했던 4·3 당시 도내 최대 규모 수용소인 주정공장터에 만들어진 4·3역사관을 오승국 4·3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의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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