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천311명을 선발하는 올해 8~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2만5천82명이 지원, 10.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8~9급 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 10.9대 1
지난해 경쟁률 8.1대 1보다 높아졌는데 올해는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에 따라 선발인원이 지난해(4천626명)의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간호 8급의 경우 29명 모집에 874명이 원서를 내 30.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 9급(762명) 16.2대 1, 세무 9급(74명) 21.9대 1, 사회복지 9급(182명) 15.3대 1, 녹지산림자원 9급(31명) 7.2대 1, 공업일반기계 9급(50명) 6.5대 1 등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6월 10일)와 면접 시험을 거쳐 오는 8월 21일 발표된다.

11명을 선발하는 7급 공무원 임용시험은 하반기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