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수·강윤구 교수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해 퇴행성 관절염 기초연구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강 교수는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한 연구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만 40세 이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의학자 부문의 정 교수는 다양한 민족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시한 성과를, 박 교수는 유전체와 빅데이터 분석 연구로 신장질환과 다른 질병 간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를 인정받았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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