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1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어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사진)을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추 회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연합통신(현 연합뉴스)에 입사했으며 연합뉴스TV 워싱턴 특파원, 연합뉴스 산업부장·정치에디터 등을 지냈다.
김진오 CBS사장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 추승호 연합뉴스TV보도본부장고려대 출신 전현직 언론인 모임인 고려대 언론인교우회(회장 곽영길 아주경제회장)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제28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진오 CBS사장, 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 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을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이성춘 전 관훈클럽 총무는 “코로나19의 재난과 대선 등 혼란한 시기에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며 불편부당의 언론정도를 지켜온 공로가 컸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김진오 CBS사장은 1988년 CBS입사후 워싱턴 특파원, 보도국장, 논설위원실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CBS사장을 맡고 있다.김병직 문화일보 발행인은 1991년 문화일보에 입사해 경제산업부장, 편집국장,논설위원,광고국장 등을 거쳐 지난 4월 문화일보 발행인 겸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됐다.추승호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은 1992년 연합뉴스 공채기자로 입사한 후 연합뉴스TV 워싱턴 특파원, 연합뉴스 정치에디터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연합뉴스TV 상무 겸 보도본부장으로 활동중이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제16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어 기초의학 부문 수상자 전장수 교수(63·왼쪽)와 임상의학 부문 수상자 강윤구 교수(66·오른쪽)에게 각각 3억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정충원 교수(39)와 박세훈 교수(34)에게 각각 5000만원을 수여하는 등 네 명에게 총 7억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기초의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전 교수는 퇴행성 관절염의 분자생물학적 발병 원인을 규명해 퇴행성 관절염 기초연구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강 교수는 위암과 위장관기질종양 항암제 치료 분야의 표준을 정립한 연구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만 40세 이하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의학자 부문의 정 교수는 다양한 민족의 특성을 파악해 맞춤 의학 발전에 필요한 기초 유전정보를 제시한 성과를, 박 교수는 유전체와 빅데이터 분석 연구로 신장질환과 다른 질병 간 인과관계를 입증한 연구를 인정받았다.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