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항공MRO 발전 지원 나선다…영풍전자와 업무협약
경남 창원시가 첨단항공 유지·보수·정비사업(MRO) 발전 지원에 나선다.

창원시는 21일 오전 접견실에서 창원지역 방산 중소기업인 영풍전자와 첨단항공 MRO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영풍전자는 첨단항공 MRO 절충교역 사업의 상생 협력관계 구축, 첨단항공 MRO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첨단항공 MRO 분야 인력 육성 및 글로벌 시장 개척·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풍전자는 1986년 이래 지상, 해상, 항공, 유도무기부터 항법장비, 미래 무인기 시대를 대비한 UAM(도심항공교통)에 이르기까지 여러 사업 분야에서 구동·전력제어장치를 중심으로 핵심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방위사업청에서 주도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에서 드론분야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상·해상방산뿐만 아니라 항공방산 또한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창원시가 글로벌 항공MRO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