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동창회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김종섭 스페코·삼익악기그룹 회장(사진)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그는 1979년 스페코를 창업한 뒤 2002년 삼익악기를 인수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코피온 총재 등을 지냈다.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이희범)는 신영균 한주홀딩스코리아 명예회장(영화배우·왼쪽), 김경한 한국범죄방지재단 이사장(전 법무부 장관·가운데), 서정선 분당서울대병원 연구석좌교수(마크로젠 회장·오른쪽)를 제23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