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지자체, 특별자치도 성공 추진 위해 맞손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도내 시·군 단체장은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자치도 시대를 맞아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례 발굴과 관련 법령 제·개정 및 제도 개선,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달 특별자치도추진단을 조직해 정부 부처 및 강원도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전북형 특례 발굴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도민 설명회 및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특별자치도에 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등록·지적 정보 등 행정정보에 대한 정비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