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인공지능(AI) 최고경영자과정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 최고경영자와 고위 임원, 정부 고위 공무원, 공공기관·공기업 임원 등이 대상이며 50명 내외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지난해 서울대 AI 연구원이 지능정보산업협회와 협력해 개설했다. AI 기술에 대한 지식과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아 변화하는 국내외 기업 환경에 대응하는 게 목표다.

강사진은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장홍성 지능정보산업협회장, 최동진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 등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3~10월로, 총 20주 강의와 2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