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한국마이크로소프트, IT 인재 양성 맞손
우석대학교는 2일 우석대 LINC 3.0 사업단을 포함한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 참여 대학 6곳이 미래 IT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은 우석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한림성심대 등이다.

지난 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종석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장과 김종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장(선문대 LINC 3.0 단장), 심재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2023학년도부터 IT 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및 플랫폼 애저(Azure)를 활용한 인공지능 교과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공개 취직 설명회(Job Fair)를 통해 우수 학생에게는 우선으로 취업 연계와 현장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차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산학연계 교육의 다양성 확대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대학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