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청렴노력도 공공기관 최초 10년 연속 1등급 달성'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노력도 최우수등급을 받아 공공기관 최초 10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총 501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와 부패실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고 1등급부터 최저 5등급까지 5개의 등급으로 평가한다.

근로복지공단은 고위직의 솔선수범․전 직원의 청렴활동 참여 등을 통해 동일 유형 대비 우수한 내부체감도 및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부패행위 자체적발로 부패실태 무감점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노력도는 13개 지표 모두 최상위 점수를 획득하여 공공기관 최초 10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공단은 2022년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였고, 이러한 노력들이 청렴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대내적으로는 ▲윤리경영팀 신설 ▲기관장·고위직 현장소통 활동 ▲청렴·반부패 1.0DAY 운영 ▲청오름 공모전·청렴문화축제 개최 ▲청렴패트롤 운영 등 기관장과 고위직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했다.

대외적으로는 ▲울산청렴사회민관협의회 공공부문 대표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강의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 멘토기관 참여 ▲공공기관 청렴우수정책 공유 등 청렴정책 우수기관으로서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근로복지공단, '청렴노력도 공공기관 최초 10년 연속 1등급 달성'
강순희 이사장(사진)은 “모든 임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종합청렴도 1등급, 부패 ZERO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10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공단의 우수한 부패방지청렴시책을 대외로 확산해 청렴대한민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