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개최…2월 6일부터 접수
경남 함안군은 '제2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말이산 고분군은 단일 유적으로 국내 최대급 규모(78만3천619.5㎡)인 아라가야 왕릉이다.

해발 40m∼70m 능선 정상부에 대형 봉토분이 줄을 지어 늘어선 문화유산이다.

함안을 중심으로 성장한 아라가야 역사를 실증하는 증거로 가치를 인증받는다.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출품 가능한 작품은 2022년 3월1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말이산 고분군을 촬영한 사진이다.

작품의 구성·예술·적합성 등을 심사해 금상 1명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다.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www.marisancontest.com)에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세계 유산 등재 기념 사진전 및 홍보물 등에 활용된다.

문의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 담당 ☎ 055-580-256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