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민사회단체 "정전 70주년, 한반도에 평화를"
평화행동은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각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 한반도 전쟁 반대와 평화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 ▲ 상반기 한미연합군사연습과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 촉구 활동 ▲ 국내 200개 시·군·구와 전 세계 300곳 동시 평화행동 ▲ 7월22일 대규모 평화 집회·행진 ▲ 8월15일 대규모 평화행동 등이다.
이들 단체는 "전쟁의 불안감으로 가득한 새해"라며 "한반도의 군사적 위기가 출구 없이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모든 군사적 위협을 중단하고 다 함께 위기관리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원영희 한국YWCA연합회장, 윤정숙 시민평화포럼 공동대표,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남기평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회 간사 등이 참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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