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758명 신규 확진…고령 환자 4명 숨져
경남도는 9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758명 발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인 지난 8일 3천407명보다 351명 늘었다.

해외 입국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경남 18개 전체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창원시(1천266명), 김해시(629명), 양산시(469명), 진주시(369명), 거제시(251명), 사천시(146명), 밀양시(127명)·통영시(82명) 순으로 많이 나왔다.

이어 하동군(72명), 창녕군(69명), 합천군(57명), 거창군(49명), 함안군(39명), 고성군·남해군(각 35명), 산청군(28명), 함양군(23명), 의령군(12명) 순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70대 이상 고령 환자 4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640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7%다.

이날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46.4%, 4차 백신 접종률은 15.1%,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6.5%다.

경남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4만3천527명(입원 83명·재택치료 2만290명·퇴원 162만1천514명·사망 1천640명)으로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