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호대교 8일 밤부터 야간 경관조명 운영
부산 강서구에 있는 신호대교가 8일 밤부터 빛으로 물든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 따르면 강서구 명지동과 신호동을 잇는 신호대교의 경관조명 사업이 10일 준공한다.

이 사업은 16억원을 투입해 수려한 해안 경관과 서낙동강 자연환경을 품은 신호대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준공을 앞두고 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점등 시간은 환경부의 공공시설물 에너지 절약 지침에 따라 일몰 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김도읍 의원은 "경관 조명을 설치한 신호대교는 강서구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