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왼쪽)가 최근 열린 2022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크릿우먼 제공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왼쪽)가 최근 열린 2022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씨크릿우먼 제공
헤어웨어 전문 브랜드 기업 씨크릿우먼(대표 김영휴)은 최근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포럼이 주관한 2022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시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포럼은 조서환 대표가 41년간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오며 갈고 닦은 마케팅 철학을 담아 중소기업인들에게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마케팅 포럼이다.

올 한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트렌드를 선도해 차세대 기업인들의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는 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영휴 씨크릿우먼 대표는 “코로나 전으로 회복하기 위한 자구책 마케팅 전략으로 보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고객 섬김 서비스로 보답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씨크릿우먼은 패션의 새로운 장르인 헤어웨어 시장을 개척, 업계 최초로 고급 유통사 브랜드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현재 국내 빅3 백화점(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전국 23개 매장에서 영업 중이다.

김 대표는 최근 ‘세계 헤어웨어 이야기’이라는 책을 펴내 세종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