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금철 제조업체서 화재…4명 사상
7일 오후 7시 40분께 충남 당진시 정미면의 한 합금철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0대, 50대, 20대 근로자 1명씩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공장 2층 전기 용광로 인근에서 시작한 불은 공장 일부(330㎡)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3억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27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