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동서발전, 도심형 태양광 연구개발 활성화 협약
울산대학교는 한국동서발전과 도심형 태양광 연구개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태양광 분야 활성화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선도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은 ▲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도심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 협력 ▲ 연구 성과물 활용 사업화 공동 추진 ▲ 양 기관 보유 기술 상호 교류 및 연구 추진 성과 공유 ▲ 도심형 태양광 전문 인력 육성 등이다.

양 기관은 연구 책임인 울산대 디자인·건축융합대학 김범관 교수 주도로 공동 연구 과제인 '3D 프린팅 기반 비정형 건축 디자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도심형 태양광 패널 개발'을 수행한다.

울산대 오연천 총장은 "기후 위기 및 에너지 분야에서 지역 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