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를 위한 1㎝'…장애공감주간 맞아 자막 넣기 캠페인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2022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장애공감주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불편 없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와 틱톡 등 영상에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자막을 삽입하는 '너와 나를 위한 1㎝' 캠페인이 진행된다.

배리어프리 자막은 청각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들의 시청 편의도 높이기 위해 대사뿐 아니라 화자 이름과 효과음 등을 포함한 자막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인스타그램(koddi_official)을 통해 자신이 알리고 싶은 영상 콘텐츠를 댓글로 달면 해당 유튜버나 틱톡커가 영상에 배리어프리 자막을 넣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대체 텍스트 백일장, 장애인식개선 콘서트, TV·유튜브 채널과 협업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등 장애를 올바르고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한 이벤트들이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