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산업 성과 홍보한다…울산서 전시회 참가
경남 창원시는 오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국제 수소전기에너지 전시회, HEY 2022'(Hydrogen Electric Energy Exhibition 2022)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소 및 전기에너지뿐만 아니라 친환경 모빌리티와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해당 전시회에는 '경상남도·창원시 수소산업 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는 '한국전기연구원'(수소·초전도 융합 기술 등), '이플로우'(수소연료전지 파워트레인, 전기자전거), '하이창원'(수소생산 및 공급) 등 경남·창원의 수소 관련 기업·기관의 부스가 설치된다.

해당 기업들은 지역에서 개발·생산된 수소 제품을 전시하고, 창원의 수소에너지 산업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채진 전략산업과장은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창원시 수소산업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