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정비·수소공급 등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1천83개 고시
고용노동부는 새로 개발하거나 개선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확정해 28일 고시했다.

NC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표준화한 것으로 교육·훈련·자격 분야에서 활용된다.

새로 개발한 NCS는 11개, 기존 NCS 중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개선한 것은 132개다.

고시된 전체 NCS는 1천83개다.

새로 개발된 11개는 전기자동차 정비, 스마트공장 기계 설비 유지·관리, 저항용접, 전기공사 관리,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 수소 공급 등이다.

권태성 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급속한 산업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NCS를 개발·개선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정·고시된 자세한 내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홈페이지(www.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