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의류 보관 창고 불…1억4천만원 피해
26일 오후 11시 20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의류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창고 1동 330㎡와 의류, 집기류 등을 태워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불이 나자 52명과 장비 28대가 동원됐으나 바람이 부는 데다 의류가 타면서 많은 연기를 내뿜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