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배우 故 강수연,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왼쪽)과 지난 5월 세상을 떠난 배우 강수연 씨(오른쪽)가 올해 대중문화예술 분야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보관문화훈장은 영화 ‘브로커’로 한국인 최초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송강호, 1987년 데뷔해 ‘아들과 딸’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 박진숙, ‘각시탈’과 ‘타짜’, ‘식객’ 등 다양한 만화를 창작한 작가 허영만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