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17일 화랑대 철도공원에 정교한 축소 모형(디오라마)과 기차 모형을 전시하는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을 개관한다.

화랑대 철도공원에 새로 들어선 노원기차마을은 연면적 444.71㎡로 지상 1층에 전시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췄다. 세계적 관광지인 알프스의 산봉우리와 스위스 도시들을 본떠 정교하게 제작한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전시관에는 4.4m 크기의 알프스 마터호른산 모형을 중심으로 융프라우와 몽블랑 산맥이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