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17일 영통센터에서 제6회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 '희망 Job Go! 취업 Job Go!'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는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취업박람회에서는 12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여 맞춤형 현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정보와 일자리를 소개한다.

취업박람회에서는 ▲회계/총무사무원 ▲경영지원 ▲사무보조 ▲제조/생산 ▲단체급식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인바운드상담사 ▲행정사무원 ▲사무보조 ▲데이터라벨링 등 다양한 직종의 채용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는 17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누구나 지역, 나이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장채용과 취업정보 제공 외에도 △퍼스널컬러진단 △무료프로필촬영 △건강상담 △취창업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또 본 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한 여성기업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슬로우마켓도 열려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권미명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2022년 올해 꼭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업과 취업정보가 필요한 여성들에게 맞춤 정보와 지속적인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영통여성새일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창업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