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2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김칫속,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용 식자재를 제조‧판매하는 업소 총 174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또한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 젓갈 등 가공식품 ▲배추, 무, 양파 등 농산물 ▲생식용 굴, 조기, 갈치 등 수산물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한다.아울러 수입되는 김장 재료인 ▲배추, 무, 마늘, 민물새우 등 농·수산물(12품목) ▲천일염, 액젓,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 가공식품(10품목) 등을 대상으로 통관 시 잔류농약‧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정밀검사도 강화한다.점검 이후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및 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으로 국민이 김장재료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울산시는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부지에 2025년까지 음극재의 집전재로 사용되는 전해동박 생산공장의 1차 증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연산 3만t 규모다. 2027년까지 연산 1만7000t 규모의 2차 증설도 추진한다. 7356억원이 투입되는 두 차례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6만t 규모로 늘어난다. 또 260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연산 2만t 규모의 전구체 공장도 신설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공장 신·증설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소라가 결혼생활 당시 시댁에서 김장 700포기를 딤근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에는 이소라와 최동환이 출연해 뜨거운 장거리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최동환은 요리를 좋아한다는 이소라에게 “(잘하는) 아우라가 뿜어져 나온다”며 혼자 김장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이에 이소라는 “시댁에 살 때 700포기 김장한 적이 있다. 김장을 일주일 동안 했다. 고구마, 연근은 한 박스를 튀겼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소라는 최동환과 장거리 연애에 대해 "한 달에 한 번 딸 면접교섭이 있어 거리가 멀고 스케줄이 다르지만, 최대한 맞춰서 만나려 한다"고 했다. 또 “첫째는 다 괜찮다 해주는데, 둘째는 ‘뽀뽀는 많이 하지 마’ 이러더라”고 당부한 사실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