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사장에 김성완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
인천시는 14일 인천교통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성완(61) 전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창립 멤버인 김 신임 사장은 서울교통공사 실장과 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공사 재직 당시 능력을 인정받아 김포골드라인 대표로도 활동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도시철도, 준공영제 시내버스, 청라-가양 간선급행버스(BRT) 등을 운영하는 종합교통 공기업이다.

인천시는 또 인천시설공단 신임 이사장으로는 김종필(52) 전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에 재직할 때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인천시는 설명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기반 시설물·공원과 인천가족공원·아시아드주경기장·삼산월드체육관 등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