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백화점 지하상가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종합)
시신이 든 쇼핑백은 당초 4시간여 전인 오전 10시께 여자 화장실 내 세면대 아래에서 미화원에게 최초 발견됐지만, 해당 미화원이 단순한 쓰레기로 착각해 화장실 밖 수거함에 옮겨두면서 늦게 발견됐다.
시신은 쓰레기 수거원이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영아가 남아로 확인됐으며 사망원인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어난 뒤 숨진 것인지, 사산한 것인지 등은 부검을 통해 가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하상가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용의자를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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