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전남형 글로컬 관광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해 전남도의 산학협력 취업 패키지 과정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동신대 글로컬 관광사업단 성과평가 최고 등급 획득
성과평가는 매년 취업 패키지 과정에 참여한 광주전남 9개 대학 20개 사업단의 취업률, 현장실습 시간, 참여기업 수, 만족도 조사 결과 등 9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동신대 사업단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특화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취업 코디네이터, 1대1 맞춤형 취업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참여 학생과 가족기업 간 취업 연계·졸업생 지역 정착 등에 기여했다.

성과 분석과 만족도 조사를 반영한 사업단 프로그램 운영, 동신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스마트인재개발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 장학금 유치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에는 동신대 관광경영학과 컴퓨터공학과 중국어학과 관광일본어학과와 73개 가족기업이 참여해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동신대 류갑상 사업단장은 "스마트관광 전문인력 양성과 빅데이터 기반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