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178명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 공립 중등교사 178명 선발…예고보다 55명 늘어
교육청은 이날 2023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 과목과 인원은 국어 등 19개 교과 140명, 비교과(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27명, 특수(중등) 11명 등이다.

이 가운데 IB 학교 6명, 장애 14명은 구분해 선발한다.

이번 선발 규모는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정원과 정년·명예퇴직 등을 고려한 교원 수급계획에 따라 정해진 것으로, 지난 7월 사전 예고(123명)보다 55명 늘어났다.

한편 사립학교 교사는 8개 법인에서 국어 등 14개 과목 36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은 교육청에 위탁해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나 2차부터는 해당 법인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해 최종 선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