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6∼7일 '마곡M-테크위크'

서울시는 6∼7일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기업과 근로자,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축제 '마곡M-테크위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6일 단지 내 서울창업허브 M+(엠플러스)에서는 '글로벌 테크커넥트 기술개발 세미나'가 열린다.

해외 연구개발(R&D) 기반 기술혁신 사례, 뷰티산업 관련 시장동향 및 해외 기술협력 정보를 공유한다.

전문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12곳이 참여하는 '글로벌 인재채용박람회'도 열린다.

7일 서울창업허브 M+에서 열리며 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이틀 동안 강서구 스페이스K 앞에는 입주기업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춤추는 로봇을 구경하거나 메타버스 오피스 체험, 화장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부스 주변에서는 서울거리공연단의 '구석구석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연계 행사로 '서울식물원 힐링 꽃 나들이'와 'LG사이언스파크 컬처위크'도 진행된다.

정영준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성장·인력확보에 기여하고, 마곡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재충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곡산업단지서 기업·주민 참여 축제…채용박람회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