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극단선택 시도' 위치추적 활용해 재빨리 구한 경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50대 남성을 경찰이 재빠르게 찾아내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0시 5분께 '남편이 전날 아버지를 만나러 간다고 말한 뒤로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유성경찰서 구즉파출소 소속 김문기 경장이 당시 휴대폰 위치추적을 활용해 30분 만에 50대 A씨를 찾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유성구 대동 인근의 한 산기슭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 중이었다.

A씨는 당시 호흡곤란 가스 중독 증상을 보였지만 빠른 구조로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구즉파출소를 방문해 "적극적인 수색으로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