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서 "물이용부담금 매년 150억…정부에 수질 개선 요구해야"
전홍표 창원시의원 "낙동강 수질 개선 위해 범정부 고민 필요"
전홍표 경남 창원시의원은 29일 "낙동강 원수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이날 열린 제118회 창원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 "수돗물 안전 공급과 신뢰성 회복을 위해서는 낙동강 원수 수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러면서 "창원시가 매년 낙동강 원수 대금(물이용부담금)으로 150억원 정도를 납부하는데, 그만큼 물의 질이 중요하다"며 창원시가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 요구나 행동을 정부에 취할 것을 주문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에 대해 "지금은 그런 부분이 미약한 것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앞으로 필요한 점들을 체크해서 (낙동강 원수 수질 개선을 위해) 좀 더 요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진해 경화시장 불법 전대 관련 문제,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개발사업 등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시정질문도 이뤄졌다.

웅동지구 관련 시정질문에 나선 심영석 의원은 "창원시는 공익청구 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고, 경남도가 주관해 구성한 웅동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5차 협의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조속히 사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