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SK이노베이션이 산불 피해 복구 비용 10억원을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과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후원금은 2020년 3월 발생한 울주군 웅촌면 산불 피해지 60㏊ 산림 복구에 쓰인다.

울산시와 울주군,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웅촌면 대복리 산158 일원에서 산불 피해 복구 협약을 맺고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