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은 CU 편의점 택배 브랜드인 'CU post'와 함께 다음 달 10일까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 CU post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경찰과 CU post는 협약을 통해 편의점 내 택배 키오스크 화면에 '수사기관은 계좌이체,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습니다'는 배너를 표시한다.

키오스크에서 배너를 누르면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상세 페이지가 뜬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약 1만 3천개의 CU 편의점 택배 키오스크를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홍보를 할수 있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