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 사례 워크숍
고용노동부는 26일 세종시에 있는 베스트웨스턴세종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 운영사례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부터 시행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정부가 취업·생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실업부조'다.

워크숍에 참가한 48개 지방 고용센터 국민취업지원팀장은 그동안 제도를 운용해온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노동부는 상담원별 역량 차이, 고용센터 팀 간 정보 격차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운영하는 시범센터를 기존 7곳에서 내년 말까지 24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최근 고용이 회복되는 분위기지만 국제금리 인상 등으로 여전히 경제 상황이 어렵다"며 "고용센터가 일자리를 원하는 분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최고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실업부조'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 사례 워크숍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