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86명 신규 확진…77일 만에 1000명 아래로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86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지역감염 770명, 해외유입 16명이 늘어 총 111만4천955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구미 180명, 포항 126명, 경주 88명, 경산 64명, 칠곡 48명, 영주 43명, 상주 41명, 안동 40명, 문경 34명, 영천 24명, 김천 18명이다.

또 의성 18명, 청송 9명, 예천 9명, 청도 7명, 울진 7명, 영양 6명, 영덕 6명, 성주 6명, 고령 5명, 봉화 4명, 군위 3명이 나왔다.

울릉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7월 11일(534명) 이후 77일 만이다.

최근 1주일간 경북 일일 평균 확진자는 1천714.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누적 1천63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