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1712명 줄어…재택치료 6만명대로 하락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천604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1604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만4529명 감소
전날인 19일 1만3천316명보다 1천712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화요일이었던 지난 13일 2만6천133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인 1만4천52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57만9천54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38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98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부천시(964명), 고양시(919명), 용인시(885명), 화성시(750명), 성남시(740명), 안산시(585명)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시·군도 세자릿수를 나타냈으며 연천군(33명)·가평군(54명)·과천시(55명)·동두천시(75명)·여주시(85명) 등 5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28.9%로 전날(31.1%)보다 2.2%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24.7%로 전날(27.9%)보다 3.2%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9천578명으로 전날(7만9천699명)과 비교해 1만121명이 줄어들며 6만명대로 내려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9%, 3차 64.4%, 4차 35.3%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