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필수의료 분야 실습지원 참여 의대생 모집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외상과 소아심장, 감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실습 지원 사업에 참여할 의대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총 47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올해 12월∼2023년 1월 중 2주 동안 열리는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뮬레이터 등을 이용한 실습, 심도자 시술·소아흉부외과 수술 참관 등이 가능하다.

참여 학생과 실습 제공 기관에는 학생 1인당 외상 8백만원, 소아심장·감염 5백만원의 실습비가 지원된다.

실습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수료증도 수여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필수의료 부문에 대한 의대생의 관심을 높이고, 인력 부족 현상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건보공단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한다.

지난해 신설돼 첫해 135명의 학생이 실습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건보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