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브레인AI-프리드라이프, AI 추모 서비스 '리메모리' 업무협약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는 국내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와 자사의 AI 추모서비스 '리메모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리메모리는 부모님을 촬영한 후 AI휴먼으로 구현해 사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약 3시간 촬영과 사전 인터뷰로 제작 가능하며 AI와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고 딥브레인AI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메모리 서비스를 프리드라이프 상조상품과 연계해 제공하기로 했다.

딥브레인AI 장세영 대표는 "리메모리 서비스는 AI 휴먼 기술력을 활용해 고인을 그리워하는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발한 따뜻한 기술"이라며 "디지털 AI 추모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