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증가율 1.02배로 주춤…재택치료 17만명대

경기도는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3천378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만3378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9057명 감소
전날인 17일 4만2천435명보다 9천57명 줄어들며 3만명대로 내려왔다.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1일 3만2천748명보다는 630명 늘어 1.02배가 됐다.

전 주 대비 1.02배 증가율은 지난 6월 24일(1.01배) 이후 최저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94만1천69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58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3천1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용인시(2천673명), 화성시(2천495명), 고양시(2천414명), 성남시(2천382명), 부천시(1천835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연천군이 147명 확진되는 등 100명 미만으로 나온 시·군은 한 곳도 없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7.5%로 전날(57.7%)보다 0.2%포인트 낮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5.4%로 전날(47.3%)보다 1.9%포인트 내려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2천620명으로 전날(16만5천178명)과 비교해 7천442명 늘어나며 17만명대로 올라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31.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