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부산 해수욕장에 170만 인파 몰렸다
광복절 연휴를 맞아 3일간 부산 7개 해수욕장에 17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몰렸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7개 공설해수욕장에 토요일인 14일은 50만7천800명, 일요일인 15일은 61만3천714명, 월요일인 16일은 60만9천27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 별로 보면 14일은 해운대 25만6천891명, 광안리 11만7천997명, 송도 6만840명, 송정해수욕장 4만780명, 다대포 1만5천명, 일광 5천명, 임랑 4천500명이 방문했다.

15일은 해운대 27만4천404명, 광안리 11만9천227명, 송도 8만2천597명, 다대포 6만3천500명, 송정 5만3천486명, 일광 1만5천명, 임랑 5천500명이 찾았다.

16일은 해운대 27만4천386명, 광안리 10만2천865명, 송도 7만1천536명, 다대포 7만4천명, 송정 6만4천명, 일광 1만4천500명, 임랑 7천500명이 방문했다.

해운대해수욕장 방문객 수치는 전날 오후 1시부터 당일 오후 1시까지를 집계한 것이다.

나머지 해수욕장은 모두 자정부터 24시간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