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47%로 상승…재택치료 17만명대

경기도는 1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12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천12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3만1123명 신규 확진…1주 전의 1.1배로 증가
전날인 11일 3만2천748명보다 1천625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5일 2만9천97명보다는 2천26명 늘어 1.1배가 됐다.

이달 들어 전 주 같은 요일과 비교해 1.1~1.3배 증가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575만2천97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6천529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천8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2천492명), 고양시(2천432명), 성남시(2천318명), 화성시(2천206명), 부천시(1천762명) 등의 순이었다.

가장 적은 연천군이 139명 확진되는 등 100명 미만으로 나온 시·군은 한 곳도 없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59.4%로 전날(58.7%)보다 0.7%포인트 높아졌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47.3%로 전날(44.0%)보다 3.3%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만7천621명으로 전날(17만2천921명)과 비교해 4천700명 많아졌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30.7%다.

/연합뉴스